익산시가 새봄을 맞아 서울의 주요 여행사와 온라인 상품기획자 10명을 초청하여 22일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수학여행과 5월 서동축제를 준비하며 농촌생활자원과 축제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과 숙박관광상품 기획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이들은 보석도시 익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시작으로 농심을 느낄 수 있는 성당포구마을, 웅포권역활성화센터를 둘러본 뒤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익산쌍릉 등을 방문해 1,400년전 백제왕도의 역사와 문화에 흠뻑 빠져들었다.
아울러 팸투어 참가자들은 익산의 특산물 등 먹거리를 맛보고 익산유스호스텔과 비즈니스관광호텔 등 익산지역의 숙박시설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익산을 꼼꼼히 둘러본 팸투어 참가자들은 역사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문화관광도시 익산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및 익산의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기획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수 여행사 상품기획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팸투어가 올해 수학여행과 축제기간 동안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