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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개 모으면 익산사랑 마음도 모여요

익산시, 보배로 병마개 72,543개 모아 이웃사랑에 나서

등록일 2012년03월14일 17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직원들이 익산 사랑과 익산 기업 상품 애용하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향토기업인 (주)보배와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가 함께 보배로 병마개 수거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익산시는 72,543개의 병마개를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보배의 향토소주인 보배로를 음용하고 그 병마개를 모으면 1개에 100원씩을 보상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되었다. 병마개는 징수과 10,000여개, 일자리창출과 8,100여개와 인화동에서 5,300개가 모아졌으며 남중동과 모현동의 경우에도 3,200개 이상의 병마개를 모아서 전달했다.

이번 병마개 수거는 지난번 3차 캠페인에 비해 26,905개, 156% 증가해 지역 주민들의 지역 상품 애용하기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4차례에 걸친 캠페인을 통해 203,000여개의 병마개가 모아졌고 금액으로는 2,400만원이 넘는 액수이다.

익산시는 그동안 시청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관내 음식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상품 애용과 이웃 사랑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어 많은 병마개를 수거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가장 많은 병마개를 모은 징수과는 보배로 병마개 1만개를 모으는 성과를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징수과의 ‘미스 보배로’라는 애칭을 얻은 최지원 실무관은 병마개 모으기에 솔선수범해 혼자서 병마개 2,000개 이상을 모았다.

최 실무관은 “처음엔 술집과 음식점에서 병마개를 모아 나올 때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창피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습관처럼 병마개를 보면 저절로 손이 간다.”며 환하게 웃었다.

(주)보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항상 관심과 애정과 배려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는 익산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6월 10일까지 계속되는 5차 캠페인에도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하고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적립된 금액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환산하여 ‘보배로 익산사랑기금 전달식’을 통해 각 부서, 읍면동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된다. 익산시는 보배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익산상품과 익산업체를 이용하는 익산사랑운동에 온 시민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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