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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건축학과,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상 '독차지'

김은영 양,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등 11명 수상의 기쁨 나눠

등록일 2011년11월24일 17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성과보고회 및 워크숍에서 농림식품부장관상과 전북도지사상을 비롯해 다수의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다솜둥지복지재단 주관으로 2011년 여름방학에 실시한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임한 봉사자들을 선정해 시상한 것이다. 수상자는 지난 11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선정했다.

건축학과 5학년 김은영 학생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4학년 강명원, 김승훈 학생이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3학년 박상규 학생과 졸업생 김대식 씨가 무주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3학년 권정환, 이상규 학생이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받고, 4학년 이학노, 이부용 학생이 농촌건축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2학년 주대진, 어해천 학생이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상을 받는 등 11명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원광대 건축학과 재학생들은 전북지역 지도교수 겸 한국농촌건축학회 대학생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윤충열 교수를 중심으로 5년 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전북지역 내 7개 마을 33호의 농어촌 노후주택 개보수 실적을 쌓아다.

윤충열 교수는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노후주택에 사는 취약 계층이 생각보다 많다”며, “우리가 베푸는 것은 조그마한 능력이지만 그것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솜둥지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해 주거상황이 매우 열악한 오지 농어촌지역 저소득가구의 지붕, 부엌, 화장실, 거실 등 최소한의 주택수리 및 보수작업을 수혜대상자 부담 없이 추진하는 ‘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가는 운동에 사회 각계각층의 폭넓은 참여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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