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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조남만, 이정우 공인중개사 합격

평생학습도시 익산! 자기계발, 행정서비스질 높여 1석2조 성과

등록일 2011년11월01일 19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평생학습도시 익산시가 시민은 물론 공무원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능력이 계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청 조남만 (감사담당관 47세), 이정우 (세무과 41세) 씨가 지난달 23일 실시된 제22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 나란히 합격했다.

일과 민원이 많은 부서에 근무하는 이들이 주경야독 7개월 만에 고시라 불리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부동산공법연구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부동산공법연구회는 지난 2월 개방형 감사관으로 부임한 정운초 감사담당관이 주축이 되어 전국 최초로 부동산공법연구회 공무원 학습동아리를 결성했다.

정 감사담당관은 20여 년 간 감사원에서 근무한 베테랑 감사요원으로서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공부비법을 직원들에게 전수하여 직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3월 19일 영등시립도서관에서 창단모임을 한 이래 매월 2회 정도 모임을 갖고 공무에 열중했다. 특히 10월 시험을 앞둔 9월부터는 주말에 8시간 이상 공부에 열정을 쏟았다.

이정우 씨는 “일상생활은 물론 업무, 민원상담 등에 있어 법 지식은 광범위하게 활용 된다”며 “공법연구회에서 건축, 주택, 국세, 지방세 등 공법을 배움으로써 자격증 취득은 물론 업무에 활용하여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었던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23일 전국 171개 시험장에서 약 13만 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부동산전문교육기관의 관계자들은 제22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가 작년 21회 시험보다 높아져 수험생들이 시험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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