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등이 하나로 화합되는 한마음가족운동회가 12일 웅포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가족운동회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명의 복지관 가족이 참가해 청 ․ 백 양팀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양 팀의 응원전을 시작으로 릴레이, 과자따먹기, 림보왕대회, 밀가루 속 사탕놀이 등의 종목을 하며 복지관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전윤주 관장은 “가족운동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복지관 직원이 한마음 가족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복지관으로 발전하자”고 말했다.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운동을 통한 상호교류, 지역사회의 공동체 활동으로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2010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2년째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