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표 사업에 대해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1일 오후 2시~4시까지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정평가단 150명을 대상으로 ‘시정평가단 주요사업 평가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일과 가정 양립지원사업을 비롯해 돌봄의 사회적 분담 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조성 등 7개 대표적 사업에 대한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또 사업추진에 있어 시급한 점과 부족한 점, 보완해야할 점, 가장 필요한 사업 등을 설문조사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기상 부시장이 ‘자랑스런 익산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단장, 부단장, 사무국장, 분과장 5명 등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담당관실 김주필 실무관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시정의 소통을 강화해 시책을 충분히 홍보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정평가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