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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잇단 기업유치⇨⇨⇨취업 바람으로

33개 기업 참여 연구직, 관리직 등 총 212명 채용 예정

등록일 2011년09월27일 17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7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1 하반기 익산 GRAND 취업박람회에서 오른쪽 두번째부터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김승환 교육감, 이한수 시장(정가운데)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최근 기업유치가 잇따른 익산시에 본격적인 취업 바람이 불고 있다.

익산시는 27일 2011 하반기 익산 GRAND 취업박람회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이 이뤄지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전방, 일진머티리얼즈 등이 내년 상반기 공장 가동 준비를 위해 신규 채용을 시작하는 한편 익산을 대표하는 하림, 오리온 등 총 33개 기업이 참여해 연구직, 관리직, 생산직 등 총 21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다양한 이벤트관으로 구성되어, 이력서·자기소개서․자격증․면접 Skill-up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인터넷활용, 현장면접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및 이력서사진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일자리종합센터 또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grand.1577-0365.or.kr)에서 11월 11일까지 실시되는 온라인 박람회도 진행된다. 지난 3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72명의 채용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익산시는 민선 4기 신청사를 짓는 대신 기존 산업단지의 2.5배에 달하는 7,906천평방미터 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성공적인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내년 8월에 완공되는 삼기낭산 일반산업단지(2,795천㎡)는 현재 분양계약 및 mou체결률이 65%이다. 국내 5개밖에 없는 외국인 부품전용공단은 87%, 함열종합과학산업단지는 88%가 분양계약 및 mou체결이 이뤄지고 있다.

 

익산시는 민선5기 지난 1년 동안 54개 기업을 유치해 4,5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두며 올해 초부터 공장가동을 시작하는 기업들이 서서히 나타나며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내에 중국과 미국 기업이 7월에 공장가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6월말 유치한 자동차엔진부품기업인 일본 야스나가가 공장을 착공해 내년 3월말 준공예정으로 100여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또한 일진머티리얼즈는 공장 증설을 통해 올해 상반기 150명 이미 채용한 바 있다. 특히 일진머티리얼즈는 함열종합산단에 내년 7월부터 공장가동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1,500여개의 신규 인력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방(주)은 일반산업단지에 2천30억원을 투자해 올해 5월 착공을 시작해 공장이 준공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1,200명 채용 예상된다.

한편 넥솔론은 3차 증설로 익상반기 280여명 신규채용을 끝마쳤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장비기술, 생산기획, 영업 분야에서 신규 및 경력 사원을 모집 중에 있다.

익산시는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가시적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앞으로 산업단지 이외에 국가식품클러스터, LED협동화 단지 등 모든 것이 본격화 되는 2020년에는 일자리 창출 7만 여개, 인구유입 15만명, 세수증대 1,200억여원을 기대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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