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을 사랑하는 주민들로 이뤄진 ‘평화 민들레봉사단’(단장 장만택)이 창단했다.
27일 오후 평화동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79명의 봉사단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이 열렸다.
이 봉사단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자는 주민자치의 실현 및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을 한다.
특히 봉사단원을 모집한지 한달도 안돼서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장 단장은 “앞으로 행정기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이 다같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