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어른영상제작 동아리 재미동(이하 재미동)에서 제작한 단편영화 ‘춘몽’이 제4회 서울노인영화제 본선 경쟁부문 진출이 확정되었다.
서울노인영화제 주최측은 9월 1일, 출품된 124편 중에서 <춘몽>외 26편을 본선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발표했다.
본선 경쟁작으로 진출된 단편영화 <춘몽>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어른영상제작자 양성교육’을 수료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재미동’에서 자체 제작한 첫 영화이다. 60대에서 70대의 연세에도 ‘재미동’ 회원들은 시나리오에서부터 연출, 연기, 촬영, 편집까지 직접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
재미동은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할매하나씨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여 지역방송에 방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3회 서울노인영화제에는 입선한 경력이 있다.
제 4회 서울노인영화제는 본선 진출작 27편은 5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서대문아트홀 청춘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