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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하수관거정비 3월 착공… 악취․수질개선 기대

도심권 오․우수 분리 2차 사업 시행…시공사 '포스코'

등록일 2011년03월04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도심권 오․우수를 분리하는 2차 하수관거정비사업이 3월부터 본격 착공된다.

시는 도심권 기존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수 및 오수관으로 분류하고 각 건물 내 정화조를 폐쇄하여 분류관에 직접 연결하는 하수관거정비 2차 사업을 지난달 25일 민간사업자 시행자인 청정익산(주)에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이달 본격적으로 착공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1차 사업과 같은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총사업비695억원이 투입되고 하수관거 91.9㎞, 배수설비 6,643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주)포스코건설에서 맡아 시공하게 된다.

그동안 1차 사업은 푸른익산환경(주)에서 2008년 착공하여 현재95%의 공정으로 하수관거86.5㎞, 배수설비 4,644개소를 정비하고 시운전중에 있으며, 도로 포장 및 마무리 정리 중에 있어 무난히 5월에 완공이 예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2차 BTL하수관거사업에 총사업비 1,297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하수관거 178.4㎞, 배수설비 11,287개소가 정비되면 오․우수관 분리가 95%이상에 달하게 된다. 건물 증개축, 용도변경 시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 부담이 해소되고 업종 변경이 편리해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도심권의 악취가 근본적으로 차단되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주변 소하천의 수․생태환경 개선과 오수분리를 통해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결과적으로 시 예산 절감에도 효과에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지역내 대규모 건설공사 착공으로 건설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일자리 등 고용 창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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