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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 창립 60주년 ‘軍 전투력 중추!’

‘나보다 더 전문가는 없다’신념, 최정예 전투부사관 육성...대통령 휘호석 제막식도 열려

등록일 2011년02월28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정예 전투부사관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김종배)가 창설 60주년을 맞았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는 6. 25전쟁 중 위기에 처한 조국과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를 위해 1951년 3월 1일 부산에서 창설되었으며, 이후 1군 하사관학교와 3군 하사관학교가 현 위치인 2군 하사관학교로 통합된 후 ‘육군하사관학교’로 개칭되었다.

이후 부사관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는 하사관에서 부사관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육군부사관학교’로 탈바꿈해 국가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 최대의 간부를 양성하는 ‘군사 명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였다.

부사관은 육군간부의 56%를 차지하며, 병 개인 훈련 및 소부대 전투지휘, 부대관리의 전문가로서 21세기 전투형 선진강군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방개혁 2020 계획에 따라 앞으로 부사관은 2020년 육군 간부의 65%를 차지하게 되며, 전문 과학정보 기술군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전투형 야전부대 육성을 위한 전투력 발휘의 중추로서 장교와 병을 잇는 허리 역할을 해 나가는 부사관을 책임지는 곳인 부사관학교도 이에 발맞춰 종합발전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학교 개편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학교시설의 현대화, 처우개선, 각종 정책개발 등의 부사관 및 학교 종합발전계획을 적극 추진하여 부사관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전문성을 배양시킴으로써 “적과 싸워 이기는 전투형 강군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대통령 휘호석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부사관학교가 학교 창설 이후 대통령으로부터 휘호를 하사받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선진강군 육성을 위한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부사관들을 격려하고 사기앙양과 위상 제고 차원에서 수여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친히 하사한 “軍 전투력 발휘의 중추!” 라는 휘호는 부사관이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한 전투력 발휘의 중추가 되며 장교와 병을 잇는 허리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쓰여졌다. 학교에서는 창설일을 기념해 대통령이 수여한 휘호를 기념비에 새겨 부사관들의 정신적 지주로 삼고, 부사관 정체성 확립의 지표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휘호 수여로 학교는 세계 최고의 군사교육기관으로 도약하는 부사관학교의 위상 제고와 전후방 각급부대의 6만 6천여명 부사관이 자긍심을 가지고 전투형 부사관으로 발전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장은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서로 화합․단결한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야전에서 요구하는 정예 전투부사관 육성을 위해 경주해 달라”는 말과 함께 “대통령의 휘호처럼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로서 역할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사관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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