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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경찰승진시험 1위 ‘화제’

등록일 2011년01월21일 13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경찰서(총경 최종선)가 지난 15일 치러진 경찰관 정기승진시험에서 경감 6명 경위 2명 경사 1명 경장2명 등 총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승진시험은 도내에서 경감 17명 경위 9명 경사 10명 경장 4명 등 4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는데 익산서가 11명을 차지하면서 30%를 배출한 것.

익산서는 9명을 배출한 군산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경감시험에서는 중앙지구대 정진영 경위, 중앙지구대 김현민 경위, 함라파출소 최정환 경위, 평화지구대 김대종 경위, 낭산파출소 김명겸 경위, 유치장 박근우 경위가 합격의 영예를 안았고 경위시험에는 유치장 소일 경사, 춘포파출소 이창엽 경사가 경사시험에는 부송지구대 노승섭 경장이 경장에는 교통관리계 김상현 순경, 평화지구대 반성한 순경이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처럼 익산경찰서 직원들이 대거 승진시험에 합격은 최종선 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승진시험 대상자들의 의욕을 북돋우며 남모르게 각종 배려가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최 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경찰관들이 민·형사법등 법률공부에 전념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길이기도 하지만 경찰조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며 “실무와 이론이 겸비된 프로경찰로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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