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가구의 노후불량 주택시설을 개량하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지원대상자를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각 호당 250만원씩 지원되며 올해 총 60호에 1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노후불량주택으로 자가가구 및 임차주택이다. 거주자의 안전과 건강,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지붕, 도배, 장판, 도장, 방수, 노후 보일러 교체수리 등 시설개량 및 보수를 실시한다.
접수 희망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할 수 있다. 단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등 지원받은 가구(지원시점으로부터 3년간)는 공정성을 위해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