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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AI로 엄동설한 연일 구슬땀

익산시청 공무원이 가면! AI․구제역 꼼짝 못한다

등록일 2011년01월03일 22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신묘년 새해 첫 새벽을 AI 살처분 현장과 초소근무에서 수고한 덕분에 AI가 조기 해결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30일 새벽 3시부터 올해 1월 1일 오후 2시까지 1․2차 AI 발병 양계농가의 종계 109,000수와 토종닭 58,800수 등 총 167,800수를 매몰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0년 12월 30일부터 2011년 1월 1일까지 3일간 공무원 114명, 민간인 185명 등 연인원 총 300여명과 포크레인, 청소차 등 총 23대를 투입하여 살처분을 마무리하였다.

특히, 31일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1월 1일 새벽 4까지 엄동설한에도 고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한다.

AI 및 구제역 차단을 위해 익산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20개소의 소독통제초소에서 24시간 비상 경계 방역근무를 하고 있으며 익산시청 축산과 직원들은 양계 및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 및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2월 29일 처음 망성면 무형리 양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12월 31일 오전 10시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정된 바 있다.

이에 앞서 익산시는 신속하게 AI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30일 새벽 3시부터 종계를 매몰처리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31일 1차 발생지에서 반경 2.7km에 있는 삼담리 양계농가에서 추가로 AI 의심축이 신고 되었다.

익산시는 31일 오후 3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시료를 신속하게 송부하는 한편 오후 4시부터 새벽 5시까지 1차 토종닭 살처분을 실시하고 10시 40분경 작업을 재개하여 오후 2시까지 살처분 매몰을 완료하였다.

다행히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 조사결과 2011년 1월 1일 저병원성 AI로 최종 판명되어 한 시름 덜게 되었다.

한편, 익산시에서 사육되는 닭은 152농가에 5,698천수, 오리는 24농가에 33천수, 기타 12호 1천수에 이르고 있다.

AI 1차 발병 농가 양계장 주변 500m 이내에 닭 사육농가는 없으며 3Km지역 내(위험지역)에는 발병농가 포함 16농가 있으나 그 중 8농가는 입식되지 않은 상태이며 8농가에 59만 2천수가 사육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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