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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성 정책 괄목... ‘대한민국 여성친화 선도’

가족친화상 수상, 벤치마킹 쇄도 등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한해 평가

등록일 2010년12월31일 2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시가 각종 여성 정책에 괄목한만한 성과를 보이는 등 여성친화 선도도시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여성친화 선도도시로서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정책으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시민단체, 학회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고, 여성친화도시정책을 배우기 위한 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가족관계학회에서 수여하는 ‘가족친화상’을 수상하였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육아정책 선진화 포럼’을 주관하였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시는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서 몇 가지 괄목할만한 성과를 세웠다.

첫째,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여성친화도시 시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다.

둘째, 여성친화도시 전국 확산에 기여했다. 익산시는 중앙정부에 성주류화 정책을 촉구하여 ‘여성친화도시’정책이 여성정책의 중요한 사업으로 채택되기까지 익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기여했다.

셋째,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시민편의를 개선했다. 여성과 아동안전을 위한 CCTV 설치(32대), 여성전용 콜택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등과 함께 농촌여성 권익향상사업, 태교음악회(10회), 공원 내 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 280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여 2,920명의 임산부에게 검사비를 지원해 건강한 출산을 도왔다.

넷째, 시민참여 등 거버넌스를 강화하였다. 여성친화 서포터즈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활동을 통해 거주지역에서의 여성친화적 요소를 발굴,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다양한 참여자로 구성된 익산시 여성정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다섯째,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였다. 일하는 여성들이 보육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체 258개 보육시설 중 87개소를 시간연장 보육시설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전체 보육시설의 34% 운영). 또한 한국보육진흥원 2010년 보육시설 평가에서 평가인증률 82%를 기록하여 전라북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유치한 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1,840여명의 여성이 취업하였다.

여섯째, ‘여성친화도시 익산’ 브랜드 및 도시 이미지가 개선되었다. 여성친화도시 시책을 통해 시민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점이 큰 성과이다. 또한 ‘대한민국 여성친화도시 1호’로 각종 언론에 보도되어 도시 이미지가 개선되었다.

2011년은 여성친화도시 지정도시 10개 도시로부터 도전이 예상되며, 반면에 전국 확산에 따라 여성친화도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얻었다.

시는 내년에 ‘여성친화도시 지정도시 협의회’를 구성하여 여성친화도시 지정도시 간 교류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여성친화도시 방문 맞이 프로그램(동영상 제작, 방문코스 개발 등)을 개발하여 여성친화도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방안으로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여성의원, 전문가, 여성단체장 등이 포함되어 일상생활의 문제와 요구를 전달하고 지역 사회의 성주류화를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지역 여성 통합 조직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보육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여성친화 서포터즈 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특히『밤길 안전 야광 명찰 만들어 나눠주기』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다양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책에 반영하여,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여성친화 감성도시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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