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창출과 통합 디자인행정 구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익산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용역'추진의 일환으로 시민과 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30일 오후4시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익산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안)』을 통해 지역 공공디지인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그 대안을 모색하고 디자인 정책의 기본이념과 세부추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적용분야를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옥외광고물, 공공건축물, 공공공간분야로 구분하여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가로등, 벤치 등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이 개발되어 앞으로 디자인행정 실현을 위한 행정지침을 마련해 시가 추진하는 각 정책의 기획 입안단계로부터 시공 완료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용될 최소한의 디자인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지금까지 진행된 『익산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안)』추진경과를 알리고, 부분별 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활용방안과 개선대책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시민들을 초빙해 의견발표 및 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2011년 1월 중『익산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