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8월 발생한 압축천연가스(CNG)버스의 연료용기 폭발과 관련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CNG시내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업체와 함께 운행 개시 전인 오전5시에 가스누출검사기를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CNG시내버스 차량에 가스누출 등의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익산 CNG시내버스는 매달 15일과 말일 월2회 시내버스 각 회사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13일 관련기관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모두 적합판정 받은바 있다.
한편 익산시 CNG시내버스는 2004년부터 ‘공기오염 배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환경부에서 국책사업으로 계속 추진하여 현재는 전체 시내버스 164대중 CNG시내버스는 141대로 약86%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계속 증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