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외버스 중간정류소가 10월 1일부터 왕궁농공단지 입구로 이전하여 운영된다.
이 중간정류소는 기존 만남의주유소에서 왕궁농공단지 입구 어울림식당으로 이전하게 되며 기존이용객을 흡수하면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왕궁농공단지와 향후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이용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간정류소에서도 터미널매표소와 같이 신용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도 발급이 가능하게 되어 그간 이용객들의 현금지불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전되는 중간정류소의 부대시설 및 승하차공간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관련업체에 대하여 이전 홍보 및 서비스 개선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외버스는 지난 08년 3월부터 익산IC부근 만남의주유소에서 중간정류하면서 서울 남부터미널을 하루 20회 운행하였으며 봉동주민 및 근처 공단근로자등 월평균 약 1,500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