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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우수한 진학성적’‥특성화 교육 ‘진가’

내년도 사관학교 26명 ‘합격’, 최근 5년간 서울대 22명 연고대 67명, 경찰대 11명 합격

등록일 2010년08월10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리고등학교 학생들이 매년 서울 등지의 명문대와 3군사관학교에 대거 합격하는 등 이리고의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이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적으로 나타나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10일 이리고에 따르면, 2011학년도 육사, 공사, 해사 등 3군 사관학교 1차 합격자 발표(10일) 결과, 육사 9명, 해사 6명, 공사 11명 등 2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이리고는 최근 5년간(2006-2010) 서울대 22명을 비롯해 연고대 67명 의,치,한,약계 대학 91명, 경찰대 11명을 합격시키는 등 우수한 진학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작년에는 육,해,공 3군사관학교 1차 시험에 39명, 경찰대 3명 최종합격으로 전북 최다합격의 영예도 안았다.

여기에 이리고는 2010학년도 수능 3개영역(언, 외, 수리‘나’) 성적이 전국 상위 100개교 중87위와 전북 인문계고 1위(특목고 제외)를 차지하고,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별 성적 분석에서도 전국 52위와 전북 2위, 지역내에서는 1위에 랭크되었다.

이리고는 또 전국 1344개 일반고 수능 언수외 평균 2등급 학생 수가 41명(비율 12.2%)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최고로 나타났다.

평준화로 교육여건이 비슷한 상황에서 이 같이 우수한 진학성적을 거둔 것은 이리고만의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 때문이라는 게 학교측의 분석이다.

여기에 우수한 교사들의 수준별 수업과 주말학습 특별 프로그램 운영, 논술중심 특별 수업 등의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큰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3년 동안 교과부 지정 수학·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면서 수학과 과학교육에 특별한 체험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수학과학 중점 계열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의대, 치대, 한의대 진학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교를 위한 선배들의 애정도 후배들의 학업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실제 이리고 동문들은 동문장학금을 도내 최고액수인 매년 약 2억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동문 선배의 경험과 학업 노하우 등을 교류하는 선후배간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리고의 이 같은 교육활동 및 결과는 주변학교에 벤치마킹 되어 활용되고, 교육과정 운영 내용은 타 학교의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이리고 김도중 교장은 “익산시가 평준화 지역으로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여건이 거의 비슷한 상황에서도 이 같이 우수한 성적 결과를 얻은 것은 이리고가 추진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특성에서 비롯됐다”며 “매년 약2억원씩 지원되는 이리고동문 장학금과 선후배간 멘토링제, 우수한 교사들의 열정, 주말학습 특별 프로그램 운영, 논술중심 특별 수업의 결과”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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