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저소득층 실업난과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 307명을 선발,배치했다.
이 사업에는 28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선발된 307명은 8월2일~12월까지 5개월간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각 과 사업소 등에 파견된다.
특히 ▲마실길 조성, ▲다문화가정 지원, ▲취약지역 정비사업, ▲희망의 집수리 사업 등에 집중 투입된다.
이들은 하루 4~8시간, 주 3~5일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하루 33,000원에 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상자 선발을 위해 전국 재산조회, 연금 등 소득조회를 통해 서류심사를 실시한 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실업과 취업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끝난 후에도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