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논에 벼 이외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타작물 재배사업’의 신청기간을 오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적정 벼 재배면적 유지와 쌀 수급 안정을 도모 하기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 계획 면적 607ha에 총 18억 2천여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대상농지는 지난해 벼 농사로 이용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을 받은 모든 농지로 두류, 서류, 채소류, 사료작물, 약용작물, 특용작물, 기호작물 등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하면 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콩 등 벼 이외의타 작물을 재배하여 쌀 가격의 적정유지와 부족한 밭작물의 생산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논 농업 직불보조금 외에 별도로 ㏊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콩 등 타작물을 재배 할 경우에는 소득에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 논에 타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