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의료정보팀 조명춘 팀장(남 50세)이 지난달 23일 대한의무기록협회에서 보건복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조팀장은 지난 17여년 간 의무기록 분야에 종사하면서 국가보건정책 사업에서 필요한 각종 보건 통계관련 자료들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의무기록사들의 보건의료 정책 참여인식을 고취시켜 왔다.
특히 대한의무기록협회 전북지부 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통계의 일치성과 일관성을 위하여 표준화를 강조하고 지부 교육에 강의를 유치하는 등 의무기록 분야의 보건정보 지식 습득과 중요성에 대한 가치를 높여왔다.
퇴원손상환자조사 원시자료를 원내에 홍보하여 의학연구 및 정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확한 통계 산출과 자료제공을 위하여 의무기록 주진단명과 심사청구 주진단명의 일치도를 높이기 위한 QI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의료QI학회 구연발표로 선정된바 있다.
정확한 의무기록 작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2007년도 의료기관평가 의무기록 부문에서“A"의 평가를 받아 지역병원으로서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해 왔으며 병원 내 QI 경진대회를 통해 정확한 질병통계 향상으로 금상을 수상하하기도 하였다.
조명춘 팀장은 “팀원들이 열심히 한 덕분에 상을 받게 되어 무엇보다 의미 있고 기쁘다.”며“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