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전하는 이들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0일 오전 황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사식)이 익산행복나눔마켓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조합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후원금은 익산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차상위 1~4급 장애인 및 위기가구 480여세대에게 필요한 생필품,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서동자원봉사단(단장 유완길)은 지난 10일 이웃을 돕기 위해 음식바자회를 마련하고 수익금 1천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9일 영등2동사무소에 전달했다.
유 단장은 “연말연시 추운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년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라면 주민자치위(위원장 조상호)는 같은 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함라면사무소에 기탁,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30세대에게 각 10만원씩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