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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연이은 후원 손길 '훈훈'

황등농협 행복나눔마켓에 후원금 300만원 기탁, 서동자원봉사단 음식바자회 개최, 함라면주민자치위 어려운 이웃에 성금 300만원기탁.

등록일 2009년12월30일 18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전하는 이들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0일 오전 황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사식)이 익산행복나눔마켓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조합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후원금은 익산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차상위 1~4급 장애인 및 위기가구 480여세대에게 필요한 생필품,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서동자원봉사단(단장 유완길)은 지난 10일 이웃을 돕기 위해 음식바자회를 마련하고 수익금 1천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9일 영등2동사무소에 전달했다.

유 단장은 “연말연시 추운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년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라면 주민자치위(위원장 조상호)는 같은 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함라면사무소에 기탁,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30세대에게 각 10만원씩 전달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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