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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지역인재 키우기 앞장

주원섭(54) 총무담당, 국무총리상 시상금 180만원 익산사랑장학재단 성금 기탁

등록일 2009년12월29일 16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행정지원과 주원섭 총무담당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18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29일 주 주무관은 모범 국무총리상 시상금으로 월 5만원씩 3년간 받을 상금 180만원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주 주무관은 지난 81년도에 용안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딛고 96년~2000년까지 총무과에 근무하며 이리․익산 통합에 따른 업무처리를 성실히 수행했다. 지난 05~07년까지 과학산업과에 근무하며 보석판매센터 활성화 및 보석도시조성을 위해 보석축제 등을 개최했다. 또 08년~현재까지 행정지원과에 근무하며 직원후생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를 인정받아 올해 모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주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해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맡은 공직을 성실히 수행하며 시와 시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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