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행정지원과 주원섭 총무담당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18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29일 주 주무관은 모범 국무총리상 시상금으로 월 5만원씩 3년간 받을 상금 180만원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주 주무관은 지난 81년도에 용안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딛고 96년~2000년까지 총무과에 근무하며 이리․익산 통합에 따른 업무처리를 성실히 수행했다. 지난 05~07년까지 과학산업과에 근무하며 보석판매센터 활성화 및 보석도시조성을 위해 보석축제 등을 개최했다. 또 08년~현재까지 행정지원과에 근무하며 직원후생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를 인정받아 올해 모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주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해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맡은 공직을 성실히 수행하며 시와 시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