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09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으로 그룹화해 9개 평가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시는 중소도시 그룹(77개)에 포함되어 복지총괄, 기초생활보장, 지역사회서비스 등 9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내년에는 복지정책 사업이 더욱 탄력 받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상식은 28일 천안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2009년도 복지정책평가대회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전북도 중점복지시책인 ‘365돌보미콜센터 업무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2위에 선정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민의 이용도와 만족도, 콜센터 홍보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 표창으로는 주민생활지원과 임영수(54)씨와 채수훈(42)씨가 위기가정 발굴지원과 콜센터 운영협조 및 조기정착에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편 우수시관으로 선정된 익산시는 특별지원금 4천만원을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