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내 주민편익시설인 익산문화체육센터가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문화체육센터는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하여 시민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시설로 실내체육시설에는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스쿼시장이 있으며, 휴게공간으로는 찜질방, 문화공간으로는 다목적실 및 실내소극장이 있다. 실외체육시설로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서있고, 이용요금도 저렴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X-Game장, 농구장, 족구장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폐열을 이용한 유리온실과 바닥분수, 탄생석가든, 미로공원, 소나무광장 및 야외 피크닉장 등 시민에게 많은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2월말까지 홍보기간동안 수영장과 찜질방은 성인기준 2,500원이며 1개월 회원권은 3만8,000원으로 저렴하다. 헬스장도 성인 2천원이고, 1개월 회원권은 3만원이다. 또한 익산문화체육센터 개관을 기념해 수영과 헬스, 찜질방을 함께 이용할 경우 1개월에 5만4,400원의 패키지 상품도 운영되며, 장애인, 수급권자 및 경노대상자 등은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익산문화체육센터만의 특별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특강교실이 운영되며,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체조교실도 진행된다.
특히 엄마와 아기의 수영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교감의 시간이 될 엄마랑아가랑 수영교실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익산문화체육센터는 시민들이 함께 하는 문화와 체육의 행복한 만남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저렴한 이용요금과 최신 시설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