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병현, 이성엽, 이성실, 유덕찬 씨)
‘2009년도 자랑스러운 원광공학인’에 김병현(전자공학분야), 이성엽(건축공학분야), 이성실(전기공학분야), 유덕찬(토목공학분야) 씨 등 4명이 선정됐다.
1979년에 설립된 원광대학교 공과대학은 ‘자랑스러운 원광공학인 추천위원회’에서 졸업생들 중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명예를 드높이고, 모범적으로 사회 활동을 하는 동문들을 전기, 전자, 토목, 건축 등 각 전공분야별로 1명씩 총 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 김병현 씨는 1984년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조명(광원)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으며, 현재 금호전기(주) 기술원장(CTO)으로 재직 중이다.
아림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이성엽 씨는 1984년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으로서 건축계 발전과 지역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기공학분야에서 선정된 이성실 씨는 1985년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전기설비 진단 및 전기시설관리 분야 전문가로서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중앙회 이사와 (주) K E S I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토목공학분야의 유덕찬 씨는 1986년 토목공학과 졸업 후 박사학위를 받은 토목시공분야 전문가로서 (주)한양 개발사업본부 전무로 재직 중이다.
공과대학 박대희 학장은 “자랑스러운 원광공학인 선정은 공대인의 명예를 높이고, 재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공과대학 발전을 위한 졸업생들의 관심과 공과대학 동문회를 구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