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고품질 쌀 생산,유통대책 추진 전북도 평가 결과 최우수시로 선정됐다고 23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14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품질 쌀 최적경영체 육성’, ‘RPC 계약재배 실적’, ‘벼 공동육묘추진실적’ 3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
시는 들녘단위 50ha이상 면적으로 22개소를 조직화?규모화해 고품질 쌀 최적경영체를 육성, 쌀 품질 향상 및 경영비를 절감했다. 또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 생산기반 조성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RPC와 경영체간 12,000ha, 65% 벼 계약재배를 하고 벼 공동육묘장 32개소(50억여원)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한 고품질 친환경 쌀을 생산,유통하기 위해 농업부분 예산 872억여원을 투자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최고 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힘써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익산쌀은 올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전국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익산순수미 골드라이스’는 지난 21일 2009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종 12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가운데 전국 2위에 올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