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웅포·금성․함라초등학교에서 2010년 겨울금강탐사대 프로그램을 내년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성당, 함라, 웅포, 함열 및 인근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신청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겨울금강탐사대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금강 변을 직접 걸으면서 철새들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자기를 이기고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세부일정은 18일 첫날에는 숙소인 웅포 가람들뫼 녹색농촌체험마을에 집결하여 철새이론 교육을 받고 버스로 금강하구둑으로 이동하여 철새를 관측한다. 다시 금강하구둑에서 나포까지 걸으면서 철새를 관측한다.
19일 둘째 날에 나포에서 웅포, 성포, 화산 까지 걸으면서 철새를 관측하고 버스를 이용 숙소로 들어와 소감문을 쓰고 탐사대 발표회를 갖는다. 20일 마지막 날에 수료증을 수여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관계자는 “금강탐사대는 2010년을 시작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멋진 추억 여행이 될 것이다”며 “특히, 도보로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힘을 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당초교 고영수 교사 핸드폰 010-3658-7423으로 하면 된다.3
한편, 성당·웅포·금성․함라초등학교에서 지난 2009년에는 8월 10일~13일까지 3박 4일 동안 ‘2009 금강탐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초등학생과 중학생 40여명이 금강 50리 길을 걸으며 금강 하류의 생태와 지역의 환경 등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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