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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브랜드 콜택시 도입 추진

내년 3월 브랜드 콜택시 발대식 갖고 본격 운행

등록일 2009년12월22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안전한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브랜드 콜택시 제도를 추진한다.

22일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콜택시 제도를 추진, 내년 3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콜택시는 익산시 교통정보센터 내에 개인․법인택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개인․법인 택시 각 500대씩 총 1천대를 운행한다. 특히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을 위한 여성전용택시(일명:pink taxi)를 운영, 승객이 미리 지정한 가족 등에 탑승정보를 알려주는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 명칭과 차량외부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설치, 교통카드와 신용카드로 택시요금 결재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도 발급한다.

시민들이 콜센타에 연락해 택시를 호출하면 위성을 통해 고객의 위치를 파악,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에 자동배차해 어디서나 5분 이내면 승차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브랜드 콜택시가 도입되면 실시간으로 택시 위치추적이 가능해 특히 심야에 여성이나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택시 운전자는 지정된 복장을 착용하고 실명제를 시행해 불친절, 부당요금, 승차거부는 물론 분실물 회수 걱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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