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가 22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0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 특화작목 개발연구, 농촌관광자원 개발, 농업인대학 운영,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등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라 할 수 있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은 시군별로 수행한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를 10개분야로 평가하여 그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주어지는 의미 있는 상이다.
특히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2004년부터 육성해 온 익산순수미가 국내최고의 명품쌀브랜드를 선정하는『2009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류문옥 소장은 “그동안 농업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런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익산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이에 따른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브랜드 명품화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