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수상한 권대일씨의 '선녀사랑'
권대일씨의 '선녀사랑'이 올해 익산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총466점 작품이 접수, 이 중 53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작품 전시 및 시상식은 19일 오후 익산솜리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으며, 익산관광사진들은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권대일씨는 선녀사랑’으로 보석박물관 전경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녀의 대한 사랑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 이태휘씨 작품 “환상의 성”은 마치 아름다운 성을 보는 듯한 수작으로 김탑수씨 작품 “익산의자랑‘은 보석의 도시 익산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익산시 소속 사진동호회 회원인 박흥열씨(징수과장)가 미륵탑과 성포습지를 출품하여 가작과 입선 나란히 수상해 프로사진작가로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권대일씨는 수상소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사진으로 담는 일을 즐겨하게 되면서 조금씩 세상과 자연을 아름답게 보는 눈을 갖게 되었고 건강도 좋아졌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자연과 사물을 진솔하게 대하고 사진으로 담아 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 입선한 작품들은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익산관광 홍보마케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내년에는 익산의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보석을 찾아내어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전국사진애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