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총 미술협회 이광진원광대 교수가 올해 익산예술문화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예총은 17일 오후 6시 명성웨딩홀에서 2009 송년의 밤을 갖고, 지역예술인들이 올 한해 예술활동을 점검하면서 더 낳은 내일을 위한 예술소통과 2010년 예술문화활동을 더욱 새롭게 시작하자는 결의를 다지면서, 지역 예술활동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에게 이 같이 시상했다.
익산예술상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고무시켜 지역예술 문화발전에 기여하게 하고 익산예술 문화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고,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연예술상에는 연예협회 이남일(상패와 부상50만원)씨가 수상했고, 공로상에는 문인협회 신경자, 음악협회 이 철, 연예협회 공선호, 사진협회 진일남, 국악협회 우종량, 연극협회 이문구, 무용협회 임옥경, 미술협회 이승훈 회원 등 8명이 수상했다.
지역예술문화 공로상은 배건회 김옥녀, (사)한시협회 익산지부 류 섭, 아트회 소 철, 선화예술공연단 최희정, 전북교향악단 권성식씨가 수상했다.
특별상부문에는 함라문화예술공동체 대표 조현숙님과 연예협회 김복철 회원이 수상했고, 문화관광과 이명준과장과 익산문화원 김복현 원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익산예총 정동규회장은 이 자리서“41년 전통의 역사를 가지고 예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소통하며 지역예술문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예술인의 몫”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