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동 예솔작은도서관이 주민센터에 자리 잡고 개관했다.
15일 오후 송학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주민, 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도서관의 이름인 ‘예솔’은 예쁘고 아름다운 소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리적인 여건으로 도서관에 자주 가지 못하는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언제든지 쉽고 편안하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이 도서관은 송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성)가 운영주체가 되어 주민으로 구성된 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아이들을 위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특색 있는 지역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예솔독서교실을 운영해 주 이용층인 초등생 이하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테마독서지도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도서관 개설을 추진한 배영득 송학동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1인이 1달에 1권 책읽기 운동인 ‘1.1.1운동’을 펼치고 도서기증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도서관 운영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며 도서대출 및 각종 프로그램 관련문의는 예솔작은도서관(☎852-28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