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사랑 연구모임(회장 김난영)이 10일 국화재배교육 평가회에서 올해 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모임은 올 초 80여명의 신규회원을 모집, 현재 총 200여명의 회원이 1월~10월까지 매월 2회이상 국화재배교육 및 선진지 견학, 작품국화 재배 등을 했다.
특히 올해 제6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에 입국, 분재국 등 회원 개인작품을 출품해 성공적인 국화축제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회원들이 교육평가를 비롯해 내년도 국화축제 참여, 발전방안 등의 설문조사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열렸다.
설문조사 결과 교육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92%, 올해 국화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의견이 98%로 각각 나타났다.
국화교육강사로 활동한 정광량(59)씨는 “그동안 교육에 참석해준 회원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도에는 더욱더 발전된 국화축제를 만들어 나가보자”고 말했다.
한편 국화사랑 연구모임은 내년도 회원을 오는 14일~내달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익산시민 또는 국화애호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59-4332)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에 회원들을 추가 모집해 국화전문가를 확대 육성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