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대표적 상품인 즉석삼계탕이 올해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주최로 서울서 열린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Agro Power Brand Fair 2009)’ 전통식품 분야에서 ‘하림삼계탕’이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대회는 농식품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 오다가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하림삼계탕은 친환경 사육프로그램을 통해 사육된 깨끗한 닭과 함께 인삼, 대추, 찹쌀 등을 사용해 끓인 진한 국물을 급속 냉동 처리한 제품으로 고기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전통식품 브랜드 35개를 비롯 원예농산물 브랜드 57개 등 총 92개 브랜드가 추천을 받았으며, 유통·학계·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1차 심사를 통해 55개 브랜드가 통과됐다.
또 다시 1차에 통관된 5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 일반소비자·유통종사자 등 1,000명을 대상으로 2차 평가인 소비자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평가·제품평가·종합평가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6개 파워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문용 사장은 “하림의 모든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기업으로 자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