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 동아리 미우나고우나(회장 육완수)는 지난 7일 삼기초 6학년 임성준군 등 관내 유・초・중학생 65명에게 'Ed-Ik사랑' 장학금 1,51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릴레이 교육문화봉사 동아리인 ‘미우나고우나’회원들은 유휴 잡종재산(교육농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옥수수, 무 등을 직접 재배・판매해 358만원에 이어 지난 6월 교육가족 사랑나눔 작은 장터와 10월 'Ed-Ik사랑' 장터를 운영하여 940여만원을 마련했다. 이 자금과 동아리 회원들의 회비등을 더해 1,51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였다.
특히. 확보한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각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전달하게 된 것.
정광윤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상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사람에게 더 많은 성취와 감동을 준다”며 “힘들더라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생활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