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가 8일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창업 이래 전북 및 중부지역에서 2만5천가구 이상의 활발한 주택 공급을 펼치며 서민 주거안정과 주거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중견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기술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가 크고,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는 평가다.
윤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지난 21년간 건설업 한 우물만 고집하며, 좋은 택지를 개발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은 것 뿐 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연 뒤 “금탑산업훈장은 도민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의해 받게 되는 상이라 더 좋은 아파트를 지으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연구해 살기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업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특히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주택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금도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회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의 공을 직원과 협력업체와 함께 나눴다.
금탑산업훈장은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훈장으로 대한민국 최고 영예인 1등급의 산업훈장이다.
한편 (주)제일건설은 이번 금탑산업훈장 수상으로 도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12일에 전주, 익산, 군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4만장을 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열린 ‘2009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및 대한주택보증(주)이 공동주최하고 건설교통부 후원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