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는 대,중소유통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익산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출범됐다.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관내 입점 대형마트 3개소, 익산재래시장연합회, 수퍼마켓조합, 농특산물생산단체 대표,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지원센터, 시민․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식에서 이 시장은 출범을 선언하고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협의회 위원들은 대,중소유통기업간의 상생협력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추진을 비롯해 상생협력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행사지원, 협력사업 추진, 중소기업 생산제품 구매 및 판로개척 등을 골자로 한 상생발전협력선언서에 서명하고 낭독했다.
이날 위원들은 “앞으로 익산시 유통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는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대․중소 유통업체간 분쟁조정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