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채옥희 원광대 교수)가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지정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익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복지가족부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사업단이 공동주최해 열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평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은 물론 자립 등 정착지원사업에 성과를 보이며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방향을 위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다문화센터 관계자,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100여개소의 다문화센터에 대한 철저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최종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익산시의 재위탁을 받아 내년부터 3년 동안 한국어․정보화 교육, 영농기술훈련, 제과제빵 교육훈련, 자녀언어발달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에는 여성부장관상을 08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