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김종인(56 · 복지보건학부) 교수가 환경부의 '시민감사관'으로 선임돼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여한다.
시민감사관이란 환경부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를 실현하고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구현하기위해 마련한 제도.
김 교수는 환경부 시민환경감사관으로 선임되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전주환경청의 예비조사와 정기종합감사에 참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환경부 감사규정에 의거한 예비조사와 정기종합감사는 (1) 예산, 물품, 인사관리, 시설공사 입찰실시, 계약체결 (2) 환경산업체 인허가 및 지도 점검 (3) 환경기초시설 등 인가 및 지도 ? 점검 (4) 환경영향평가, 섬진강 만경강 수계 유역관리 분야 협의, (5) 자연환경 등 분야 (6) 폐기물 관리 및 화학물질 관리 분야 등을 감사한다.
김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 일본 동경대학, 호주국립대학 등의 방문교수, 원광대 보건환경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한국보건복지학회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한국 보건대학원 원장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