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니 더 행복해집니다”
익산 행복나눔마켓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행복한 푸드상사(대표 이정섭)가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이정섭 행복한 푸드상사 대표, 김삼룡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 사장은 “매년 자선활동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집안 형편과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올해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행복한 푸드상사를 운영을 통해 매월 2천가구에 주?부식을 납품하며 월1%의 적립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 등 많은 자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1천600만원의 적립금을 조성하고 그 중 500만원은 장학재단에 기탁, 나머지 1천100만원은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 사장은 지난 4월부터 행복나눔마켓에 매월 쌀 30포대(5kg) 싯가 3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있으며 읍면동자치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연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