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공무원들이 모은 정치후원금 3천1백여만원을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30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이한수 시장은 후원금을 선관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후원금이 지역의 정치발전을 위해 뜻 깊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25일~11월15일까지 ‘소액다수 정치자금 기탁’ 집중 모금기간 운영을 통해 모금된 것. 올해는 작년 기탁금액보다 628만원이 증가했다.
이번 기탁금은 조세특례제한법에서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