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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도보존계획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록일 2009년11월25일 17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도의 역사적 문화환경의 보존과 육성을 위한 익산 고도보존계획의 용역 주민설명회가 25일 오후 금마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문화재청, 전라북도청 관계자 및 고도지역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연구원 이왕건박사의 익산 고도보존계획 추진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왕건 박사는 고도골격과 복원을 위해 문화재지역을 포함한 원형보존지역인 특별보존지구(32.8㎢)와 고도의 역사적문화환경을 유지하고 보존할 필요가 있는 역사문화환경지구(10.9㎢)로 지정하는 방안을 다뤘으며 핵심 정비지역으로 미륵사지유적지, 금마시내권, 왕궁리유적지 등을 거론했다.

또 이 지역의 옛길 회복과 전통경관회복, 역사마을 및 전통마을 재생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을 설명하였다.

특히 이 계획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재원,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단결과 협조가 필요하다 강조하였다.

시관계자는 고도지역의 효율적인 보존 및 육성을 위하여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한 고도익산의 밑그림이 올해 말로 완성되면 고도의 옛 영광재현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고도육성사업이 익산의 미래가치와 국가의 미래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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