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전북도당(준)(이하 전북도당)이 내년 6·2 지방선거에 나설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감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24일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한 결과, 광역의원 1명을 비롯해 모두 10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익산시에서는 현역 시의원인 오기주 의원(삼성동, 어양동, 영등2동)과 금속노조 노동운동가 출신의 박종서씨(팔봉동, 동산동, 영등1동)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주시에서는 전주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윤근 의원(인후1·3동,우아2동)을 비롯해 진보신당 전주시당협 정성용 운영위원(삼천1,2,3동), 황정구 운영위원(송천1,2동), 민생경제연구소 구자영 교육선전부장(송천1,2동)후보 등 4명의 후보가 등록을 신청했다.
군산시에서는 군산시당협(준) 최재석 위원장이 도의원으로, 채상원 전국위원(나운3동, 소룡동, 해신동)과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전북연합회 채은경 이사(나운2동, 수송동)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남원에서는 롯데마트입점저지 강경식 집행위원장(바선거구), 부안에서는 부안군당협 한배근 준비위원장(가선거구)이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전북도당은 내년 1월17일 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