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포면 신동보건진료소가 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새 단장을 마치고 23일 준공했다.
23일 춘포면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춘포면 기관 단체장,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 컷팅 등의 행사가 열렸다.
신동보건진료소는 지난 87년 개소해 1차 보건의료 활동과 방문보건사업추진, 찜질방 등을 운영을 해 왔다. 날로 늘어가는 만성질환 관리와 주민들의 이용증가에 따라 보건의료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신축하게 됐다.
이 진료소는 약1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부지 623㎡에 연면적 86.57㎡ 규모로 조성됐다. 진료실과 안마의자 외 20여종의 건강증진 장비를 갖춘 건강증진실을 개설, 운영한다.
이날 이 시장은 “신동보건진료소는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되어 웃음이 넘치는 춘포면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