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네트워크형 농촌관광 강화를 위해 익산시 농촌관광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촌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농가소득원으로서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차 산업으로 불리는 농촌관광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하여 이번 연구를 실시하게 됐다.
현재 익산시에는 23개소의 농촌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6차 산업으로 불리는 농촌관광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체험장 간의 네트워크강화로 살기 좋은 농촌, 살맛나는 농촌, 유익한 농촌 개방을 슬로건으로 관광 발전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류인평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익산시 농촌관광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특산물 판로 확보, 사계절 관광지화, 관광자원별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방향 목표를 설정하여 기본구상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관광의 체계적인 육성과 도․농 교류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시켜 익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새로운 켄셉의 관광 기회 제공으로 선진농촌 관광 이미지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 농촌관광 상품 프로그램 개발 및 품질규약과 공동브랜드 육성으로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체험사업으로 농촌의 농가소득 향상에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익산시 농촌관광 활성화 연구 용역을 통해 익산시 농촌관광의 로드맵으로 CSA(change, strategy, Leader)모델을 구성해 농촌체험관광의 5가지 핵심컨텐츠 요소인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공부거리, 추억거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