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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만전'

등록일 2009년11월17일 17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동절기 도로안전 확보와 신속한 제설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해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국도와 지방도, 시․군․도와 농어촌 도로의 고갯길, 응달 및 급커브지역에 모래주머니 3만5천여개를 설치한다. 또 모래적사장 190개소를 설치․정비하고 염화칼슘 470톤과 제설용 모래 800㎥를 확보해 폭설시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래살포기 12대, 덤프트럭 4대, 백호우 2대, 더블캡 33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내년 3월까지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설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상특보와 폭설량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주국도유지, 전북도 도로 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마을안길, 오지지역 등의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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