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사고줄이기 켐페인을 전개했다.
익산시는 16일 오전 익산경찰서, 익산시교통장애인협회, 익산시녹색어머니회, 삼운회교통봉사익산지대, 해병전우회익산지회, 교통안전공단전북지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대실내체육관 앞 도로변에서 익산시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통사고 현장 사진 배너를 게시하여 통행인들로 하여금 교통사고 정황을 통하여 안전운행을 하도록 주지하고, 실내체육관 앞을 통행하는 운전자․학생․일반인들에게 양보운전․정지선 지키기․안전밸트 착용,음주운전․ 운전중 휴대폰 사용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자는 구호 제창 및 권고 하였다
특히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익산지회의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입은 분들이 휠체어를 타고 대거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용규(58세) 회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의미 있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펼쳤다
타 시도에 비하여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많은 익산지역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행자는 인도와 횡단보도를 활용하고 운전자는 양보운전, 규정속도 이행 등 교통법규를 이행하여 선진교통문화 도시익산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