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8의무사령부 자넷 델투바 병원장을 비롯한 에드가 로드리 게즈 의무전대 작전 대대장,제임스 왈로스 진료부장 등 관계자들이 16일 미군과 가족에 대해 정성어린 진료에 고맙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원광대학병원을 방문하였다.
문화센터 건물 5층 회의실에서 병원 현황에 대한 양연식 기획실장의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외래 1관 각 진료과와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등을 라운딩하며 최첨단 의료시설과 쾌적한 진료환경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임정식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귀 부대원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많은 지인들과 헤어져 한반도 평화와 나아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용기에 감사를 표한다”며 “귀 부대원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체결된 의료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병원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넷 텔투바 병원장은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미군과 그 가족들에게 임정식 병원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정성으로 진료해 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광대학병원은 미공군 8의무사령부와 의료업무 협약체결을 맺고 미 현직군인과 그 가족들 국방부직원과 그들의 적격한 가족 구성원들을 포함 전쟁이나 테러 또는 자연 재해로 인한 재난 시 응급의료지원 및 긴급구조와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